비가 오면 더욱더 잡초들이 잘 자라므로
풀을 뽑기 위해 남양주 송촌농장에 갔다.
세상에나... 수확을 위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갔는데
아욱, 열무, 얼가리들이 아주 많이 자라있었다.
수확 겸 솎아주어야 할 상황이어서
기대하지도 않는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어제 열무, 얼가리 들을 사다가 김치를 담갔는데..
어쩐다...또 담아야지 뭐...
4월 14일에 씨를 뿌렸으니
정확히 한달만에 수확을 한 셈이다.
얼갈이는 애벌레들이 갉아 먹어서
구멍이 뽕뽕나 있었다.
신기하다. 수확후 집에와서
2층 베란다에서 키운 쑥갓을 뜯어
쌈싸먹었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아욱국을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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