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매주 주말이면
송촌농장앞 개울가에 까만 올챙이들과 논다.
3월에는 개구리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부화가 되어 까만 올챙이들이 손으로 퍼올려도 될만큼 많다.
5월이면 앞다리가 쑤~욱 나와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귀엽고 신비롭다.
아이들도 어찌나 잘 노는지…
아이들에게 일기제목으로 딱이다.^^
올챙이 배터트리고 재미있어하며 놀았던 어린시절..
생명존중에 대한 아무 개념없었던 무지한 시절을 떠올리면서
아이들에게 올챙이하고 친하게 놀되
죽이지 않도록 당부함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