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타가따] 진정한 귀의처

그러므로 내가 없더라도

그대들은 자신을 섬(등불)으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남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법을 섬(등불)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자신을 섬(등불)으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남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는가?

 

법을 섬(등불)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않는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