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무엇이 다가오든
그것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신이며
영원하고 신성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놀이하는 우리 자신의 영혼입니다.
사랑은 가장 낮은 원자에서부터
가장 높은 존재에까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전능하며 모든 것에 스며있습니다.
감각적인 것과 초감각적인 것,
특별한 것과 보편적인 것에 대한 끌림으로 나타나는 힘은
사실은 신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우주 안에 있는 단 하나의 동력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이
낮고 하찮은 필멸의 존재가 아님을 알 때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이 하나의 흙덩어리가 아니라
진실한 신 자체임을 알 때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원수가 바로 신임을 알 때
원수도 사랑할 것입니다.
거룩한 사람이 곧 신임을 아는 사람은 성자를 사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가장 사악한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사악한 사람들의 근원이 바로 신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이미 자신 안에 모든 존재와의 일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 없이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부정하려해도 일체성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과 하나다.”
근원에 머물기/비베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