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의 은하수로 번역을 했을까?
차라리 시간여행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수면상태가 아니라
과거로 여행을 하는 파장이 따로 있단말인가?
그는 시도했고 믿었고 실제 과거로의 여행이 이루어졌다.
원했고 믿었고 행했다. 그래서 이루어졌다.
의식까지도 현재의 의식을 가지고 과거로 갔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간은 한번에 공존하기때문에 가능한걸까?
Come back to me!
과거에서 미래를 알고 있는 로빈슨
미래에서 과거로 간 리쳐드
라흐마니노프의 랩소디…
미래에서 엘리스가 리쳐드에게 준 시계를
과거에서 엘리스가 보고 예쁘다고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그러나 과거의 의식을 가지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만 리쳐드…
슬픔과 눈물뿐이다.
돌고도는 순환속에서 시작과 끝의 매듭이 어디인가
1912년과 1979년의 차이일 뿐인데…
내가 시대와 공간을 선택해서 살 수도 있겠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게 행복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