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약이 될 대 vs 독이 될 때]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약이 되는 때가 있고 독이 되는 때가 있습니다.
장부가 허약해져 있을 때
허약한 장부를 건강하게 하는 맛의 음식을 먹으면 약이되고
허약한 장부를 극하는 상대 장부를 건강하게 하는 맛의 음식을 먹으면
상극관계로 인하여 독이 됩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이 좋다고 해서 계속 집중적으로 그 것만 먹으면
다른 장부에 문제가 생깁니다.
간장담낭이 약할 때 신맛을 먹으면 건강해 질 수 있지만
비위장이 아플때 신맛을 먹으면 비위장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단맛으로 비위장을 방어하면 됩니다.
심장소장이 약할 때 쓴맛을 먹으면 심장소장은 건강해 질 수 있지만
폐대장이 아플때 쓴맛을 먹으면 폐대장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매운맛으로 폐대장을 방어하면 됩니다.
비장위장이 약할 때 단맛을 먹으면 비장위장은 건강해 질 수 있지만
신장방광이 아플때 단맛을 먹으면 신장방광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짠맛으로 방어하면 됩니다.
폐대장이 약할 때 매운맛을 먹으면 폐대장은 건강해 질 수 있지만
간장담낭이 아플때 매운맛을 먹으면 간장담낭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신맛이나 고소한 맛으로 방어하면 됩니다.
신장방광이 약할 때 짠맛을 먹으면 신장방광은 건강해 질 수 있지만
심장소장이 아플때 짠맛을 먹으면 심장소장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쓴맛으로 방어하면 됩니다.
따라서 여섯장부를 위한 여섯가지 맛은 항상 함께 균형있게
기본으로 섭취해야 하고 체질이나 아픈 상황에 따라서 특정한 맛을
더 추가해주는 것이 완벽한 건강식사입니다.
# 닥터비건 음식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