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학 롱넘버 ; 현미는 약인가? 독인가?]
최근 TV에서 현미가 나쁘다는 프로가 진행된 이후
현미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세상에는 좋기만 한 것도 없고 나쁘기만 한 것도 없습니다.
같은 것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것이죠.
진리는 공론과 상관없이 사실적인 자연의 이치로서 존재합니다.
특정의견은 그 관점이 전체인가? 부분인가에 따라 오류여부가 판단됩니다.
<현미가 약이 되는 경우>
몸이 냉하고 폐장대장이 안좋은 사람에게 금기를 만드는 매운맛의 현미는
몸의 냉기를 몰아내고 폐장대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현미가 독이 되는 경우>
반면 에너지 상극의 관점에서 보면
첫째, 현미섭취로 강해진 폐장대장의 금기가 목기인 간장담낭을 극하므로
간장담낭에 병이 있는 분들에게 현미는 독이 됩니다.
그러나 이 때 극을 당한 목기의 신맛을 해독제로 섭취하면 방어가 됩니다.
둘째, 현미섭취로 금기운이 강해지면 화극금을 못하므로
심장이 약한 사람은 심장을 더욱더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 두가지 경우에는 독이 되는 것이죠.
인간을 포함한 세상 만물은 오행의 질료로 되어 있습니다.
오행안에서 음식도, 약도, 독도, 해독제도 즉, 문제도 해결책도 모두 존재합니다.
# 닥터비건 음식의학
A Brown Rice of Com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