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은 물질로 변화하며 물질은 정신으로 변화합니다.
생각의 힘은 신경의 힘, 근육의 힘이 됩니다.
근육의 힘, 신경의 힘은 생각의 힘이 됩니다.
물질로 표현되든 정신으로 표현되든 자연은 모두 이 힘입니다.
가장 미세한 정신과 가장 거친 물질의 차이는
오직 단계의 차이 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온 우주는 정신으로 불릴 수도 있고
물질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정신을 정제된 물질로 부를 수도 있고
육체를 응결된 정신이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물질주의와 영성사이의 갈등으로부터 오는 모든 문제는
잘못된 생각에 기인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 둘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거친 입자는 미세한 입자로 녹아들고
인식의 모든 분야에서 물리학은 형이상학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나
사실일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됩니다.
유한으로 시작한 꽃은 무한이 되었습니다.
근원에 머물기/비베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