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대한 진리들은 위장되어 있으니까.
사실 물질 세계라는 것은 기껏해야 영적세계의 가면 아니겠나.”
그림은 어떤 생각을 나타내는 데에 말보다 더 중요하다.
“벌거것은 바보에서 그의 나체는
진정한 바보는 다른 사람들은 감추고 싶어하는 것들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지.
‘잠꾸러기들’은 입문을 통해서 더 높은 수준의 통찰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바보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
잠꾸러기들이란 영적인 길을 따르도록 선택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겉모습의 영역에 만족하며 잠을 잘 수 있도록
혼자있게 해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하위세계는 상위 세계의 반영이며
인간의 몸에는 우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박자, 자연의 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입문자가 육신의 삶을 연장시키려고 한다면
이런 우주의 리듬을 비틀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