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른 원인과 해결방안 6. 소변과 대변
1. 소변
소변은 신장속으로 들어온 혈액이 사구체라는 가는 모세혈관 다발을 거치면서 물과 전해질, 그리고 각종 노폐물이 분비되면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변은 세뇨관을 지나 신우로 흘러들어가고 신우에 모인 소변은 요로를 거쳐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따라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신장방광이 건강하지 못할 경우 소변의 배출과정에서 여러가지 증상이 보입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자주 보러 가거나, 자다가 중간에 소변보러 가기위해 깨거나 하는 경우는 모두 신장방광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소변배출 기능이 원할하지 못할 경우 배출하지 못하는 물이 몸을 붓게 하고 복수를 채우기도 하고 폐로 들어가서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배출된 소변의 혈뇨, 검은뇨, 단백뇨 등을 통해서도 신장방광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양질의 짠맛을 충분히 섭취한 상태에서의 소변은 냄새도 나지 않고 컬러도 물과 같은 색입니다.
소변에 관한 위의 모든 경우는 신장방광의 문제로 짠맛이 해결해 줍니다만
괄약근 수축력이 약해져서 소변을 쏟아내는 경우는 신맛으로 괄약근(근육)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2. 대변
간장담낭(木)이 좋지 않을 경우 찌질찌질한 변의 상태가 됩니다.
심장소장(火)이 좋지 않을 경우 단단한 염소똥 같은 변이 됩니다.
비장위장(土)이 좋지 않을 경우 몽글몽글하게 뭉쳐지며 퍼지는 변이 됩니다.
폐장대장(金)이 좋지 않을 경우 설사가 됩니다.
신장방광(수)이 좋지 않을 경우 항문이 찢어질 정도로 딱딱한 변이 됩니다.
심포삼초(相火)가 좋지 않을 경우 변을 더 보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닥터비건 JH Lee 2015년 4월2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