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표 회장님을 만나다

오늘 홍두표 회장님을 만난 일은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창의토론 방송전 점심시간에
혹시나하여 무심결에 홍두표 사장님 소식을 제주대학교 송재호 교수님께 여쭈어보았는데
탐라대학교 양연근 교수님으로부터
오늘 방송할 JIBS회장으로 계신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아 ~ 7년 전쯤인가? 제주도에 새로 개국할 방송국 오픈을 도
와주고 있다고 말씀하셨었는데…그 방송국이 JIBS였다니…
너무나 반가웠다.

방송을 마치고 토론자 모두 홍두표 회장님을 뵈러갔다.
이연택 교수님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시절에
홍두표 회장님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셨기 때문에
두 분 역시 잘 알고 계셨다.

홍회장님께서 나에게 그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홍두표 회장님의 진정한 펜이다.
일에 대한 열정을 존경하고
인간적인 심성에도 경의를 표한다.

더불어 오늘 이연택 교수님과 대화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그 분의 진면모를 알게되었다.
깊은 영성과 삶과 직업에 대한 진실한 태도를 보았고
상업주의에 치우쳐 있는 다른 교수들과 달라보였다.

오늘 만난 토론자 모두 서로에게 유쾌한 파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