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해변에서의 아침 운동

6시에 운동을 가려고 했으나 밖이 깜깜하여 6시 30분까지 기다렸다. 여전히 동이 트지 않아 그냥 나왔다. 호텔에서 다운타운을 훝으며 해변까지 나오는데 걸린시간은 약 15분..명품샵들이 즐비한 곳을 보니 이곳이 번화가인가 싶다. 니스해변으로 나오니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7시가 되니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했고 해변을 뛰면서 바다를 보니 보는 각도마다 시간마다 바다의 컬러가 달라보였다. 지중해를 … Read more

니스에서의 새벽일기…

모바일폰 시계로 맞추어 놓은 시간에 따라 정확히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지금은 Citea Nice Acropolis라는 레지던스에 있다. 가장 저렴한 금액(93.40EUR)의 레지던스로 예약을 한건데 작지만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최소한의 요리는 할 수 있으니까… 나는 해외출장중에 현지에서 스스로가 식사를 해결한다는 것이 즐겁다. 된장, 고추장, 기름, 소금, 설탕 등 기본 재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현지 수퍼에서 채소를 구입해 식사를 직접 해먹는다. … Read more

Waking the Dead

필딩 : 아무런 의미도 없을지 모르는 투쟁으로 삶을 허비하기는 싫어요 세라 : 무의미한 투쟁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일 수도 있어요          야망이란 감정의 호수에 떠있는 얼음같은 거…          하도록 정해진 것을 찾아 하는 사람들…

타이타닉

아들이랑 밤늦게 영화를 보았다. 타이타닉을 보자고 했다. 덕분에 타이타닉을 보았다. 진즉 보아야 했을터인데 이제 보게된 것이다. 아들덕분에… 가난한 남자주인공 잭의 부자들과의 당당한 대화내용이 참으로 인상적이고 철학적이어서 옮겨본다. “저로서는 부족할게 없어요. 제가 숨쉴 공기와 스케치북 한 권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   누구를 만나게 될까 어떻게 될까 ……………. 전 삶의 선물을 그리는 거고 그러기에 낭비하지도 않아요. … Read more

삼성 서초타워 투어

코리아 CQ모임을 삼성전자 서초타워에서 가졌다. 몇몇 외국대사부부와 외국글로벌기업 대표이사 국내기업 대표이사 등 모두 42명이 모였다. 삼성서초타워 투어는 외국인이던 내국인이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사항인가보다. 이번 모임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성서초타워 투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모임에서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님을 두번째로 만났다. 2005년 1월 5일 대한상의 신년회 헤드테이블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자리가 어찌나 어색하던지… 최모 젊은회장의 싸늘하고 냉정한 태도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