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를 나누기 어려운 사연

작년에는 유기농 김장배추 70포기를 농사지어서 시댁엄마와 나누었는데 시댁엄마께서 올해는 사드시겠다고 하셨다. 유기농배추는 질겨서 싫다고… 내생각에는 그다지 질기지도 않고 더구나 유기농 배추인데… 그 진가를 모르신다…ㅎㅎ 올해는 약 100포기 넘게 수확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나를 포함 도통 김치를 담글 줄 모르니 직원들 가정에 주고 싶어도 받는 사람이 없다. 우리 엄마세대들이 다 가시고 나면 큰일이겠다싶다. 나부터라도 김치며 된장 고추장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