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가 방문한 아홉 천국

아! 단테의 신곡이 이런거였구나. 인간의 몸으로 모든 천국을 방문할 수 있었다니 참으로 대단한 영혼이다. 그런데 단테가 살아있던 그 시대에 이러한 비전을 수용할 수 있었을까? 과학이 발달된 요즘조차도 미친취급받는 풍조이거늘…  단테가 방문한 아홉개의 천국: 첫째 왕국 : 달의 하늘 둘째 왕국 : 수성천 세째 왕국 : 금성천 네째 왕국 : 태양천 다섯째 왕국 : 화성천 여섯째 왕국 : … Read more

단테의 천국기행

끝장을 볼 때 까지 책을 더이상 보지 않으려고 작정했는데… 요한이 천국갔다온 체험이야기를 쓴 요한계시록에 비해 단테가 천국갔다온 체험이야기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여 끝내는 단테 신곡의 천국편을 펼치고 말았다. 단테 : 1265년 이태리 중부 피렌체 출생으로 추정 신곡 천국/김운찬 옮김, 열린책들

자아에 대한 인간의 태도

“이제 나는 이것이다, 이제 저것이다” 하는 것은 아직 자아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 그 자신이 되지 못한 모든 인간의 상태이다. “자신에게 속할 수 있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속하게 하지 마라.” – 파라겔수스- 젤라토르 p. 56

바보로 사는 것

바보의 길은 팽팽한 줄 위에 서서 균형을 잡는 것과 같다. 바보는 더 높은 수준의 자아와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삶의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 바보는 이쪽으로 끌려갔다 저쪽으로 끌려갔다 한다. 바보는 이런 식으로 지식을 얻음으로써 자아를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물질적 수준을 참험하라는 신성의 요구를 이행한다. 그러나 바보는 피상적인 삶의 경험을 얻는 것은 바라지 … Read more

벌거벗은 바보

“벌거벗은 바보의 나체는 진정한 바보는 다른 사람들은 감추고 싶어하는 것들을 보여줄 분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지. ‘잠꾸러기들’은 입문을 통해서 더 놓은 수준의 통찰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바보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 잠꾸러기들이란… 영적인 길을 따르도록 선택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겉모습의 영역에 만족하며 잠을 잘 수 있도록 혼자있게 해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젤라토르 p 27 “어떤 사람의 삶은 … Read more

위장의 대가

모든 위대한 진리들은 위장되어 있으니까. 사실 물질세계라는 것은 기껏해야 영적 세계의 가면 아니겠나? 마크 헤드슬 젤라토르 p 26

영적 발전을 위한 시대(Yuga)

크리타(Krita: 금의 시대)의 10년의 수행의 열매가 트레타(Treta: 은의 시대)의 1년 수행과 같고 드와파라(Dwapara: 청동의 시대)의 한 달 수행과 같다고 했다. 그러나 칼리(Kali)시대(Yuga)에는 불과 하루 24시간의 수행만으로 같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칼리시대: 인간이 현재 살고 있는 어둠의 시대 – 베다 비야사 – “베다 비야사는 이 시대를 칼리의 악한 시대라고 불렀지. 그러나 덧붙이기를 이 … Read more

신의 존재

“절대로 신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되네.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자네라는 존재의 자연스러운 사슬에 쇠로 된 추를 다는 짓이니까. 중세의 설교를 보면 인간이 신을 향해서 움직여간다고 이야기하네. 그러나 그 움직임은 일방적인 것이 아닐세. 인간이 비틀거리며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신은 고요속에서 인간을 향하여 백걸음을 대딛는다네.” “스승을 맞을 준비가 되면 스승이 온다는 오래된 … Read more

바보의 길은 도덕적인 길

“바보 길의 핵심은 헌실일세. 어떤 행동에 헌신을 했을 때만 전 우주가 합력하여 도와준다는 점을 늘 기억하게나. 우주는 헌신을 인식하네 그리고 헌신 자체가 일종의 기도이기도 하지. 헌신을 하게 되면 천사들이 옆에 와 도열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 그러니 헌신을 하게. 헌신을 기억하게. 헌신을 고수하게. 바보의 길을 택한다면 세상의 눈에 바보로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옛길에서 크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