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질서에 따른 루소의 가르침

타인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인간은 무력하고 비참하다.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되도록 태어났지만 법과 사회가 우리를 다시 아이의 상태로 끌어내린다. 부자든 귀족이든 왕이든 모두 아이들이다. 자신을 섬기고 자신의 비참함을 위로해 주는 것을 보며 자랑하는 아이들이며 그 보살핌에 우쭐해하는 아이들이다.   1. 아이의 경솔한 행위에 대해서는     그 행위로 인한 불리함으로 잘못을 깨닫게 하라. … Read more

의사와 의술에 대한 루소의 의견에 동감

신체는 정신에 복무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해야 한다. 몸이 허약하면 요구하는 것이많아진다. 그것은 무절제를 부르고 그것이 정념을 자극한다.   허약한 신체는 정신을 약화시킨다. 여기에서 의술의 영향력이 생겨났다. 하지만 의술은 그들이 치유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그 어떤 병보다도 인간에게 위험한 기술이다. 그들은 우리의 병을 고치기는 커녕 우리를 나약하게 하고 비겁하게 하며 소심하게 한다.   때로 신체를 … Read more

자연이 부여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기위한 루소의 교육

인간을 위한 교육은 세 가지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자연, 인간, 사물이 그것이다.   자연은 인간을 내적으로 성장시키고 인간은 그 성장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사물은 그것과 부딪쳐 얻는 경험의 측면에서 교육을 돕는다.   모든 교욱은 이 세 가지 스승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세 가지 스승의 가르침이 서로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만이 인간은 제대로 교육받았다고 할 수 있다.   … Read more

진리에 대한 톨스토이의 목소리

모든 고전 중에 톨스토이 단편집을 으뜸으로 치겠다. 왜냐하면 톨스토이라는 스승의 가르침인 깨우침의 교훈이므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Q. 인간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Q.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자기 몸에 무엇이 필요한가 하는 지식 Q.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자신을 살피는 마음에 의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서 살아가는 것   사랑이 있는 … Read more

아래로 부터의 영성

심리학자인 선생님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아래로 부터의 영성”이라는 책을 어렵게 구해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경서를 제외한 책들은 그다지 읽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경서외의 책들을 오래 전에 다 버렸는데 아래로 부터의 영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공감할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으음~ 그러나 결국은 저자 자신이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자신이 누군인지 깨닫지 못한 사람이었음을 도처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