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주민으로 살아보기

2012년 여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 브레야 주민처럼 살아보기”에 이어 2탄으로 “부다페스트 주민처럼 살아보기”를 4일째 하고 있는 진섭이와 나는 마치 부다페스트를 다 정복한 듯한 기분이다.   주소만 알면 메트로와 버스 그리고 가능한한 두 다리를 이용해서 어디든 찾아갈 수 있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누구를 만나도 낮설지 않다. 어느 곳에 있더라도 마치 서울에서 사는 것 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 Read more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한 “비건 치즈” 발견

Edit와 미팅을 끝내고 함께 HerbalHaz에 갔다. 그곳에서 비건 치즈를 발견, Vegan Socity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다. 오늘 저녁 스파게티에도 치즈를 넣어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녹여서 하드롤에 발라먹기도 하는 등 진섭이와 함께 정말 행복하게 먹었다. 그 옛날에 먹었던 치즈맛과 다르지 않았다.   그 밖에 HerbaHaz에서 산 비건식품들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맛있는 비건치즈와 비건 요거트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끌리는 … Read more

부다페스트 정보 컬렉션(매일 업데이트)

부다페스트 공항 ~ Fraser Residence : door to door 셔틀 1인 약 1만원   부다페스트 시내 교통 : 메트로 또는 버스 공동 적용 1회당 350코린트(어른 아이 구별없음)                                   10회용 번들로 구매시 3,000코린트(1만5천원/1회당 1,500원)                                   버스, 트램, 메트로 모두 거리 상관없이 동일 가격 적용.                                   서울에 비해 교통비는 비싼편임.                                   1일 패스, 2일 패스, 3일 패스, 1주일 패스, 2주일 … Read more

이스탄불 Alistair

 Zorlu Center의 고릴라 진에서 Alistair와 커피한잔.. Merko사 : 토마토 페이스트 수출업이 메인 사업으로아버지가 사장인 패밀리 비즈니스 skymap  : 취미로 하는 무료 페이퍼맵 광고비즈니스                 (아테나에 있는 skymap 본사에 연 6,000유로 프렌차이즈 비용지불) 와이프는 이스탄불에서 레스토랑 사업 아이는 2살  

데린쿠유 지하도시[12/22 일 그린투어 코스]

한 때 기독교인들이 생존을 위해 절박한 삶을 유지하던 지하도시가 오늘날 터키의 유네스코 관광자원이 된 데린쿠유.  개미집과도 같은 형상으로 지하 8층(?)까지 개방.              

카파도키아 괴레메 오픈에어 뮤지엄

이스탄불 출장중 주말에 찾아간 카파도키아 첫 날(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숙소인 괴레메 카야호텔에서 오픈에어 뮤지엄까지 가까운줄 알고 걸어서 갔다.   동굴내부는 높이에 따라 여러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암굴교회 벽화들에서 암굴생활자들이 기독교 수행자들임을 알 수 있었다.   수행의 과위를 얼마나  달성했을지 사뭇 궁금하다. 그들에겐 생존을 위한 절박했던 터전이 오히려 부럽게 느껴진다. 그렇게 해서라도 모든 것을 버리고 진리를 통해 … Read more

연결되어지고 돌보아 지고 있는 삶

낮선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으려고 해도  아무리 혼자 고립시켜 살려고 해도 언제 어느때든 의도하지 않는 인과의 새로운 곁가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버려진채 살아가기 힘든 곳이 이 곳 물질세계의 삶인 듯 하다.   그러니 낮설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이라고 해서 두렵고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 또 누군가와 얽혀서 어떻든 또 하나의 가지치기가 생기니까…   그렇다고 일부로 힘들게 인연을 엮어서 … Read more

[40일 비즈니스 여행 시리즈]이스탄불 첫날

인천공항에서 밤 12시에 출발한 TK0091편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예상보다 1시간 5분 빠른 3시 55분… 이머그레이션 통과하고 짐까지 찾았는데도 4시 30분 짐을 실기 위해 카트를 체인연결에서 빼오려면 1유로가 필요했다. 동전을 몽땅 서울에 놓고 온 터라 1유로도 없어 난감해 하던 중 지나가던 신사가 1유로를 주었다. 감사함을 전하며 1유로를 다른 이웃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안내소에 프레이저 플레이스에 전화해서 셔틀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