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병의 내맡김

‘지금’ 속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병 또한 없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조건에 갖다 붙이는 이름표에 대한 믿음이

그 조건을 그 자리에 있게 합니다. 거기에 힘을 부여해서

일시적인 불균형을 굳어진 현실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그럼으로서 병이 확고한 현실이 되고 예전에는 갖고 있지 않았던

시간의 연속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순간에 초점을 맞추고 병이라는 이름표를 붙이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나타난 증상 몇가지로 축소됩니다.

지금 그런 현상에 당신 자신을 내맡기십시오.

병이라는 관념에 내맡겨서는 안됩니다.

고통과 하나가 되어 현재 순간에 강한 의식적 현존상태로

들어가도록 하십시오. 고통을 허용하십시오. 

깨달음을 위해 고통을 이용하십시오.